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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지역 내 ‘주택 소유자 겸 세입자’는 주거이전비 청구 못한다

재개발 지역 내 ‘주택 소유자 겸 세입자’는 주거이전비 청구 못한다

토지보상법상 주거이전비는 사회보장적 성격 개발사업으로 어려움 겪는 세입자만 지급대상 재개발지역에 땅과 집을 소유하고 있는 주택재개발조합원은 재개발지역 내 다른 집에 세들어 살고 있더라도 조합을 상대로 주거이전비를 달라고 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토지보상법상 주거이전비는 세입자를 위한 사회적 급여이기 때문에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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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누수’ 싱크홀 사고… “건물주·지자체 책임 60%”

‘하수관 누수’ 싱크홀 사고… “건물주·지자체 책임 60%”

하수관 누수로 흘러나온 물에 도로가 꺼지는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 하수관을 관리하는 건물주와 도로 관리자인 지방자치단체에 6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부(재판장 김행순 부장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바로법률)이 서울시와 하수관을 설치한 A쇼핑몰 관리단을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소송(2016나35214)에서 "서울시 등은 2억4900여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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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아파트 분양광고 손해배상청구… “입주 3년내에 해야”

‘허위·과장’ 아파트 분양광고 손해배상청구… “입주 3년내에 해야”

허위·과장 아파트 분양광고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입주민이 아파트에 입주한 지 3년내에 제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표시광고법 부칙 제2조, 구 표시광고법 제11조 2항 등은 '표시광고법상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은 행사할 수 있는 날부터 3년이 지나면 시효에 의하여 소멸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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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DTI 규정 적용하지 않고 대출했더라도

금융기관이 DTI 규정 적용하지 않고 대출했더라도

대출금 회수 어려워도 곧바로 배임죄 처벌 못해 서울고법 "상환 못할 상황 알면서 대출해준 사실 입증돼야" 새마을금고 前 이사장 유죄 1심 깨고 무죄 선고 확정 금융기관이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놓은 '총부채상환비율(DTI, Debt To Income)' 정책을 따르지 않고 대출을 해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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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성추행 행각 알고도 경고만… 회사도 배상책임”

“상습 성추행 행각 알고도 경고만… 회사도 배상책임”

중앙지법 "피해사실 조사·감독강화 조치했어야" 회사가 사내 성추행 사건을 보고 받고도 가해 직원에게 경고 조치만 내린 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면 회사도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회사가 임·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한 것만으로는 사용자로서 성범죄 방지에 필요한 주의의무를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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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부당이득’ 반환청구, 송금인이 ‘법률상 원인없음’ 입증해야

‘급부부당이득’ 반환청구, 송금인이 ‘법률상 원인없음’ 입증해야

남의 재산권 침해로 얻은 이득 반환청구와 달라 '착오송금' 등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줬다가 반환을 구하는 이른바 '급부부당이득'의 경우에는 돈을 준 사람이 법률상 원인이 없이 지급됐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7차례에 걸쳐 B씨에게 7200만원을 송금했다가 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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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임차인 월세·관리비 연체상태에서 소유주 바뀌었다면

상가임차인 월세·관리비 연체상태에서 소유주 바뀌었다면

새 주인은 보증금에서 밀린 월세 등 공제할 수 있다 임차인이 월세와 관리비를 연체하고 있는 상태에서 집이나 상가 주인이 바뀌었다면 새 주인은 임차인이 맡긴 보증금에서 밀린 월세 등을 공제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A씨가 임차인 B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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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판결의 사실인정, 항상 진실은 아냐”

“민사판결의 사실인정, 항상 진실은 아냐”

"내용과 다른 주장했다고 명예훼손으로 처벌 못해" 민사판결에서 인정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했다고 해서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A종중 내에서는 선조인 B가 C, D중 누구의 아들인지를 두고 예전부터 논란이 돼 왔다. 논란은 결국 소송으로 번졌고, 이와 관련한 종원지위부존재확인소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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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 흘린 음료수, 직원이 치우다 손님 ‘미끌’… 책임은

찜질방에 흘린 음료수, 직원이 치우다 손님 ‘미끌’… 책임은

중앙지법, 원고 일부승소 판결 본인에 60%책임 찜질방 직원이 바닥에 엎질러진 음료수를 치우던 주변을 손님이 지나다 미끄러져 다쳤다면 손님에게 6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나모씨(62·여)가 A찜질방을 운영하는 김모씨와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계약을 체결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5나55303)에서 "현대해상은 980여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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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홍보 사진, 他社비판 기사에 게재했다면

호텔 홍보 사진, 他社비판 기사에 게재했다면

호텔 직원인 김모씨와 안모씨는 2015년 업무 지시에 따라 호텔 홍보에 사용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이 고객 역할을 맡아 호텔 라운지 테이블에 앉아 술과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었다. 호텔 측은 홍보기사 작성을 위한 자료를 배포하며 이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했다. 월간지 기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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